스페인의 와인생산지 까딸루냐의 특징과 까딸루냐 지역의 생산와인에 대한 설명, 그리고 스페인의 나바라 와인생산지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스페인의 와인생산지 까딸루냐
까딸루냐 지방은 바르셀로나 남서쪽 해안을 따라 형성된 와인 산지입니다. 어지러운 경제상황과 긴 역사, 그들 자신만의 문화적 정체성과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와인에 있어서의 이곳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해안지역을 따라 최초 그리스 이주자들이 정착한 이래로 와인은 그들 삶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많은 지역들이 수세기동안 무겁고 알코올 농도가 15%이상인 스페인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 있는 그들 자신들만의 특징이 있는 와인을 생산했었습니다. 이러한 와인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지만, 상업적 측면에서는 상당히 그 점유율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까딸루냐 지방에서 생산되고 있는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와 화이트 와인은 뻬네데스의 생산은 이 지방의 와인문화에 대한 명성을 높혀주었습니다. 뻬네데스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은 2/3은 화이트 와인입니다. 뻬네데스는 전통적으로 비옥한 토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까딸루냐의 따라고냐 서부에 있는 쁘리오라또는 최근 스페인에서 가장 떠오르고 있는 와인 산지입니다. 로마인들이 납과 은광 개발을 위해 왔을 때부터 포도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와인 지역은 거의 20년 전에는 쇠퇴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세계 최고급와인이며, 가장 비싼 와인의 고장으로서 스페인 다른 지역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미국산 오크통이 아닌 프랑스산 오크통을 사용하며 대표 와인은 레드 와인입니다.
까탈루냐 지역의 생산와인
까딸루냐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 중 유명한 것은 까바(Cava)입니다. 까바는 사실상 샴페인과 같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이름 다르지만 기술은 거의 동일합니다. 그라나 차이점은 재배되는 포도에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자렐-로, 빠레야다, 마카베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까바는 까탈루냐에서만 생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품질의 것은 까딸루냐에서 생산됩니다. 까바는 현재 스파클링 와인 생산에 있어서 샹빠뉴에 이어 세계 2위입니다. 까딸루냐 지방은 발포성 와인인 까바로 유명하지만 스틸 와인으로도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있습니다. 까딸루냐의 또 다른 주요 지역은 따라고나 지역의 쁘리오라또입니다. 이 지역 와인은 풀바디 와인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다른 곳에서는 타나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 와인 생산 지역은 알레야라고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북부 지역뿐입니다. 많은 양으 생산하지는 않으나 이 지역 포도원에서 만들어진 화이트 와인은 맑습니다. 다른 유명한 와인 지역은 꼬스떼르 델 세그레입니다. 예이다, 꼬스떼르 델 세그레 지역에 산재해 있던 와이너리들이 통합하여 알맞은 가격의 질도 좋은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나바라 와인생산지
나바라 지역은 로마인의 점령 기간 이전부터 포도 재배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18세기에 샤를마뉴 통치 하에 나바라 지역은 독립을 쟁취하고 나바라 왕국으로서 자취권을 획득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산띠아고 데 꼼뽀스뗄라로 가는 도중 순례자들이 나바라 지역을 거쳐갔고, 수도승들이 이 지역에서 포도를 재배하였습니다. 중세 300년 동안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었습니다. 그러나 페르디난드와 이사벨라가 왕위에 오르면서 이 지역은 스페인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1870년대 포도 경작 과정과 숙성 과정을 연구하면서 오늘날의 나바라 지역의 와인이 탄생했습니다. 바스끄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스페인의 나바라 지역은 지역적 다양성이 풍부합니다. 피레네 산맥으로부터 에브로분지까지 이어진 이 지역의 북쪽은 산악 지형이며 남쪽은 평야 지대입니다. 토양은 주로 자갈이 섞인 석회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와 대서양 기후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피레네 산맥은 프랑스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부터 이 지역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리오하 지역과는 달리 나바라 지역에서는 샤르도네,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소비뇽 블랑과 같이 프랑스 품종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유명한 와이너리로는 치비떼, 오초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