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확장판1 이 글의 제목은 뭐가 좋을까? 요즘 자청의 역행자를 읽고 있다. 밀리의 서재로 읽고 있는데 편한 것 같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책을 읽고는 싶은데 전자책은 눈에 안 들어와서 종이책만 주구장창 샀었다. 책을 잘 읽지도 않는데 왜 자꾸 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책장에 안 읽은 책만 한가득이다. 나는 책을 사기만 하고 막상 읽을 땐 목차, 앞부분만 조금 보고 덮는다. 왜 이럴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책을 사는 계기를 먼저 떠올려보면 작가에 대한 관심과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다. 그리고 막상 책을 배송받고 목차와 앞부분 조금 읽으면 흥미가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집중력까지 사라진다. 그리고 책은 방치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다가.. 결국 다시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내가 KT의 장기고객인데 장기고객은 1년에 6장 정도의 .. 2023.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