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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능 영화

몰입감 있는 영화 추천 [완벽한 타인] 영화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평점, 결말해석 기네스북 등재영화 소개!

by 여니ing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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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탈리아의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리메이크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친구들과의 저녁 모임에서 휴대폰으로 시작한 게임을 하며 친구들과의 관계가 박살 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완벽한 타인의 영화정보 및 줄거리, 출연진, 평점, 결말해석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의 정보 및 줄거리

가벼운듯 하지만 가볍지 않은 코미디 영화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친구들 부부가 석호의 집들이로 모이게 됩니다. 그날은 월식이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모두 장성해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배우자들과 사이도 좋아 보이는 친구들은 즐겁게 저녁식사를 즐기고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핸드폰과 개인정보가 이야기의 화제로 떠오르고, 예진의 제안으로 저녁식사가 끝날 때까지 핸드폰으로 오는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메일, 문자는 물론이고 통화마저도 스피커폰으로 하는 완전공개. 처음엔 다들 정색하고 이 정신 나간 게임을 하지 않으려 하지만, "찔리는 거 있어?"라는 질문에 다들 아닌 척 울며 겨자 먹기로 결백을 장담하며 핸드폰을 식탁에 놓고 게임을 하게 됩니다.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게 됩니다. 완벽한 타인은 2018년 10월 31일에 개봉한 15세 관람가인 대한민국 드라마, 코미디 영화입니다. 원작은 2016년에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이며, 이 영화는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 스페인, 터키, 인도, 프랑스 등 18개국에서 리메이크 되어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21개국에서 리메이크되고 있는 계속 진행 중인 영화입니다. 영화의 흐름, 주제가 몰입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리메이크할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출연진

저는 출연진만 보고 영화를 본 만큼 캐스팅이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수역에 유해진, 수현역의 엄정화가 부부로 출연했고, 집들이를 초대한 부부로는 석호역의 조진웅, 예진역에 김지수 가 출연했습니다. 준모역의 이서진, 세경역의 송하윤은 예비 부부로 출연합니다. 영배역의 윤경호는 배우자 없이 혼자 집들이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외에 이순재, 라미란, 조정석, 조달환, 김민교 등 목소리만으로 출연했는데도 존재감이 엄청났죠! 특히 바람둥이역으로 나온 이서진은 한 인터뷰에 나와 완벽한 타인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시사회를 통해 흘러나 혼 호평에 매우 흡족해했다고 하네요.

평점 (결말 스포주의)

한국에서의 평가는 9.08 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사람의 본심은 월식과 같아서 언젠가 드러나는 법, 유해진 엄정화 연기가 대박이다 액션공포물도 아닌데 이렇게 긴장되면서 웃기면서 몰입되다니 대박, 보고 뜨끔하는 사람 많을 것 같아요, 시나리오 좋고 지루할 틈이 없어 2시간 동안 빵빵 터진다, 무서운데 웃기다" 등 누리꾼의 평가 또한 좋은 편입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한번 봤고, 몇 년이 지나서 다시 보기 했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영화였습니다. 몰입감이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감 있게 봤어요. 내용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연기만으로도 여러 번 다시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말은 게임을 하며 있었던 모든 일들이 다  만약 이런게임을 했더라면? 일어났을 상황들이었던 거죠. 즉 이 게임을 결국 하지 않고 즐거운 집들이 식사자리를 끝낸 상황으로 마무리됩니다. 관객들에게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 결말입니다. 이에 대해 이재규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 '인셉션' 오마주가 맞다며 사실 현실은 반지가 도는 순간 이미 끝난다. 오히려 반지가 돌고 난 뒤가 환상이다. 각각의 관계가 파탄이 나는 순간 관계가 발전된다. 그런 걸 담으려 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관객들은 반지가 돌아간 후에 펼쳐지는 상황이 환상이라는 뜻으로 해석했지만 배세영 작가는 게임을 하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밝혀 감독과 작가의 생각이 다름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정해진 답은 없고 보는 이의 느낌과 생각에 맡기겠단 뜻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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