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예능 영화

실화 영화 추천 [택시운전사] 정보 및 줄거리, 역사적 배경 국내 해외반응 천만관객 돌파영화

by 여니ing 2023. 5. 3.
반응형

 

"1980년 5월,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계에 알린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와 함께 한 택시운전사 김사복의 실화 이야기를 재구성한 천만관객 영화 [택시운전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의 정보 및 줄거리, 역사적 배경 국내 해외반응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실화영화 택시운전사 정보 및 줄거리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 2일 개봉한 15세 관람가 대한민국 영화입니다. 개봉 후 8월 7일부터 관객수가 430만을 넘기게 되면서 1주일 정도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은 엄청난 흥행을 했습니다.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12위, 매출액 9위이다. 국내뿐 아니라 캐나다, 미국, 대만, 홍콩, 일본, 영국,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국외에서도 개봉을 했고,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1980년 주인공인 택시기사 만섭(송강호)은 서울에서 하나뿐인 딸과 함께 착실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세가 자그마치 10만 원이나 밀려있는 탓에 집주인아줌마로부터 온갖 핀잔을 듣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절친 동수와 식당에서 밥을 먹던 도중 뜻하지 않은 돈벌이 기회를 엿듣게 됩니다. 바로 전라도 광주까지 내렸다가 통금시간 전까지 서울에 다시 도착하면 일당 10만 원을 주겠다는 외국인 손님이 하나 있다는 것입니다. 만 섭은 밀린 사글세를 단번에 갚을 절호의 찬스라고 여기며 손님을 가로채기 위해 밥 먹던 것도 뒤로 미뤄두고 약속한 장소로 달려갑니다. 손님의 정체는 독일 외신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광주에서 벌어지는 심상찮은 사건을 취재하기 위함이었지만 이를 알 리가 없는 만 섭은 짧은 영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페터를 냅다 차에 태우고는 광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광주로 들어가는 길목은 도로와 산길을 막론하고 모두 군인들이 차단하고 있었고 간신히 들어온 광주 길거리는 대낮인데도 도로가 난장판이 되어있고 가게 셔터가 모두 닫혀있는 등 황량하기만 했습니다. 의문이 가득한 만 섭과는 달리 피터는 심상찮은 눈빛으로 이를 열심히 카메라로 찍기 시작했는데 트럭 짐칸에 올라탄 한 무리의 대학생 무리들을 발견합니다. 피터의 영어를 못 알아들어 난감해하던 대학생들은 그나마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재식에게 통역을 맡겼고 이때부터 재식은 통역사 역할로 일행에 합류합니다. 이후 재식의 안내에 따라 광주 시위 현장에 오게 된 만 섭은 나라를 지켜야 할 군인들이 국민들에게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하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그제야 피터의 진짜 정체와 광주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게 된 만섭. 하지만 타고 왔던 택시가 고장 나는 바람에 옴짝달싹 못하는 신세가 됐고 집에 홀로 있을 딸 걱정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광주에서 빠져나가 시장에서 장치국수를 먹다 신문에 거짓기사가 난 것을 보고 고민하다 다시 광주로 돌아가게 됩니다.

 

역사적 배경

이 영화는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라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조속한 민주정부수립,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 운동입니다. 감독은 실제사건인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함으로써 이 영화를 통해 광주항쟁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감독의 의지가 드러나고,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인 영화를 제작함으로써 한국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과 동시에 한국 사람만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하여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여러 역사배경 영화 중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 중 하나입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김만섭, 위르겐 힌츠페터 그리고 군인중사는 실제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입니다. (김만섭의 실제이름은 김사복입니다) 실제 외국 외신 기자로 광주의 참상을 알리기 위해 광주로 향하는 위르겐 힌츠페터는 당시 김사복의 지지 덕분에 광주로 진입할 수 있었고 취재를 마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해외반응

 

평점 9.28로 천만관객 답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반응으로는 "그날의 광주에 택시운전사와 함께 다녀온 듯 먹먹하다, 신파일까 봐 걱정했는데 신파는커녕 눈물이 날만하면 가차 없이 유쾌함을 던져주던 담백한 영화, 우린 그때 그 상황을 그분들을 잊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영화, 유쾌하다가도 가슴 먹먹해지는 영화" 등이 있습니다. 미국 배급사 웰고 USA는 '택시운전사'에 대해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직면했을 때, 역경을 딛고 이겨내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평했습니다. 대만 배급사 무비클라우드는 "올해 최고 한국영화"라고 극찬했습니다. 쇼박스 해외팀은 "칸 마켓 상영시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영화를 본 해외 배급사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지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임해주고 있다"며 택시운전사에 뜨거운 해외반응을 전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