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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영화 추천 [트루먼쇼] 영화 정보및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 레전드 영화!

by 여니ing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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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중의 명작 제 인생영화 트루먼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짐 캐리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짐캐리의 연기가 크게 빛났던 영화이죠.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감상하셨을 테고, 몇 번을 봐도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아래에 영화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까지 이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화 정보및 줄거리

영화 트루먼쇼(The Truman Show)는 1998년 10월 24일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90년대 명작이죠. 한국에서 2018년 12월에 재개봉하기도 했습니다. 피터 위어 감독에, 유명한 짐캐리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트루먼쇼는 전 세계가 인구가 시청하고 있는 지구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쇼입니다. 트루먼 버뱅크라는 남자는 태어나는 순간을 시작으로 유년시절, 학창 시절, 대학시절 등 한 인간의 삶을 통째로 24시간 내내 공개하는 프로그램의 주인공입니다. 30대의 트루먼 버뱅크는 작은 섬에서 보험회사원의 삶을 살고 있고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지는 등 의아한 일들 투성이.. 심지어 길을 걷다 돌아가신 아버지까지 만나게 됩니다. 그러다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에오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까지 연이어 겪게 됩니다.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섬으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쇼' 과연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요?

등장인물

극중 주인공인 트루먼 버뱅크(짐캐리)는 모든 생활이 24시간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트루먼쇼의 주인공입니다. 이 쇼가 존재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트루먼 자신 뿐이죠. 결국 진실을 알게 되자 탈출을 감행합니다. 트루먼의 아내로 나오는 메릴 버뱅크(로라리니)는 간호사이자 트루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종하는 감시자입니다. 트루먼이 딴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빨리 아이를 낳자고 조릅니다. 트루먼의 죽마고우이자 대학동창인 말론(노아에머리히)은 트루먼에게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으면 식스팩 맥주를 들고 트루먼집을 늘 찾아옵니다. 한 사람의 일상을 24시간 라이브로 방영하는 트루먼쇼의 연출자 크리스토프(에드해리스). 염세적인 성향이 있지만 자신이 만든 가상세계에 대해서 강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트루먼이 첫눈에 반한 여자인 실비아(나타샤매켈혼). 트루먼에게 진실을 알려주려다 실패하지만 트루먼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갑니다. 

후기

현재 네이버 평점 9.49점이며 개봉당시 1998년 11회 유럽 영화상에서 유렵영화아카데미 비유럽 영화상을 시작으로 음악상, 감독상, 작가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판타지영화상 등 수상이력이 화려합니다.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이다, 30년의 가짜 인생을 떠나 진짜 인생을 찾아 나서는 트루먼" 등 관람객의 평가또한 매우 좋습니다.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잇" 트루먼의 출근길 인사입니다. 영화를 보고 가장 인상깊었던 명대사네요. 영화 도입부 트루먼은 출근길에 마주친 이웃에게 하루치 인사를 미리 합니다. 친절하고 위트 있는 트루먼의 면모를 보여주는 이 대사는 영화 끝에 반전으로 다시 등장합니다. 진짜 세상은 문 너머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트루먼이 문 앞에서 망설이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이 말을 합니다. 그 의미는 다시 못 볼 테니 미리 밤 인사까지 다 하겠다는 것으로, 자신은 이제 세트 밖으로 나가 다시 돌아오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송을 위해서 철저히 이용된 남자의 삶.. 보상받을 수 없겠지만, 트루먼이 세트장을 빠져나가면서 하는 마지막 말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나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계속했는데, 내가 세트장을 빠져나갈 때 이 세계를 만든 기획자에게 한마디를 할 수 있다면 욕을 할 것 같았거든요. 그때 트루먼은 Good afternoon, good evening, and good night.라고 하며 섬을 떠나죠. 영화 속 트루먼 버뱅크 덥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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